상승 마감했던 전 거래일에 이어 금일 코스피시장도 개인의 순매수 유입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96포인트(+0.05%) 상승한 2000.3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으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000포인트에 바짝 접근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매도 중이다.
개인은 276억 원을, 외국인은 236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51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전자(+1.0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기계(+0.92%) 건설업(+0.6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0.52%) 운수장비(-0.19%)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비금속광물(+0.66%) 종이·목재(+0.56%) 유통업(+0.44%)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음식료품(-0.14%) 금융업(-0.13%) 섬유·의복(-0.1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31% 오른 154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출발했다.
SK하이닉스가 1.85% 오른 3만85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우(+1.59%), NAVER(+1.4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POSCO(-2.23%), SK이노베이션(-1.98%), LG화학(-1.90%)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외 TIGER 이머징마켓레버리지(합성 H)(+42.08%), 동양물산(+17.59%), 태영건설우(+15.40%)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8.86%), 서울식품우(-5.27%), KBSTAR 미국원유생산기업(합성 H)(-5.0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366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24개다. 10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원(-0.07%)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99원(-0.09%), 중국 위안화는 169원(+0.2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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