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 선정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8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14.27%의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0.92%), 코스닥지수(-6.02%) 상승률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800여 PB들의 올해 8개월간 누적 수익률은 평균 5.74%로, 전월 대비 0.8%P 상승했다. 5.74% 수익률은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3.74%, 코스닥 상승률 -2.73% 대비 월등한 성과로, PB들의 자산관리 능력이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8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신한PWM Lounge 명동금융센터 김병주 PB팀장은 한 달 수익률 35.44%를 기록했다. 13.87% 수익률을 보인 마포지점 김수형 PB팀장이 2위에 올랐으며, 연희동지점 최황호 PB팀장(11.35%), 일산지점 김기태 PB(6.14%), 인천지점 이상헌 PB팀장(4.55%)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신한PWM Lounge 명동금융센터 김병주 PB팀장은 “시장상황이 변해도, 기업의 주가는 실적이 기본이다”며, “시장상황에 따른 주가 부침이 있었지만, 기업 실적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대응했던 점이 주효한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WM그룹에서도 8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2명을 선발했다. 총자산수익률 부문에는 3.56% 수익률을 보인 신한PWM도곡센터 김형석 PB팀장, 금융상품수익률 부문에는 한달 간 3.82% 수익률을 기록한 신한PWM부산센터 엄영해 PB팀장이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5월부터는 리테일 우수직원 상위 5명과 WM그룹 우수직원 2명의 이름과 사진을 여의도 본사 옥외 전광판에 노출시키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적극 알리고 있다. 고객수익률 평가는 PB들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돼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증권업계의 대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훈 영업추진부장은 “소수 대형주만 상승하고, 중소형 주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자산관리에 특화된 PB들의 다양한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으로, 시장 수익률을 앞서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이어 “증권업계 최초로 운영해온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통해 모든 고객이 신뢰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