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조희길 전무(사진 왼쪽부터), 최양식 경주시장,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가 22일 경주시청에서 재난복구 성금 2억 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재난복구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와 조희길 전무는 이날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재난 발생에 대한 위로의 말은 건냈다.
이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에 최근 어려운 일이 발생해 청호나이스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청호나이스 가족 모두는 경주시와 시민들이 어려움을 빠른 시간 안에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성금 전달 외에 자사가 운영 중인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을 통해 경주시 재난지역 내 학생을 별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0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매년 국내외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 2회 이상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