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왼쪽)과 얍컴퍼니 안경훈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ETRI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기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얍컴퍼니)
얍컴퍼니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1실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실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은 ETRI가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1개 연구실이 1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전문분야별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얍컴퍼니 연구개발(R&D)센터는 ETRI의 위치∙항법 연구실의 전문 기술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얍컴퍼니는 자사의 위치 기반 기술도 한층 고도화시키고, 저비용으로 세계 수준의 실내 측위 정확도와 효율성을 구현할 계획이다.
얍컴퍼니 안경훈 대표는 “ETRI 위치∙항법 연구실의 기술 지원을 통해 고도화된 실내 측위 기술을 사업화하고 향후 관련 시장에 이정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비콘 기술 국내 최초 상용화 기업인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제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얍컴퍼니는 전국에 약 4만 개의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점에 ‘얍비콘’을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