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이상윤에게 점점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책한다.
28일 밤 방영되는 KBS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3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에게 빠져드는 최수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서도우는 "우리 봐도 돼요? 편하게"라고 최수아에 전화하며 감정을 숨기지 못 했다. 전화를 받은 최수아는 복잡한 마음을 가누지 못 했다. 최수아는 "인생 뭐 있나. 이렇게 좋으면 되는거지"라고 생각하다가도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왠지 뭘 잘못한 것 같아"라며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28일 방송분에 앞서 밤 8시 55분 '공항가는 길' 1, 2회 특별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판 방송에 이어 밤 10시부터는 본편인 3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