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트론)
전자부품 중견기업 파트론은 자사 스마트 액세서리 브랜드 '크로이스'가 두 번째 웨어러블 밴드 'PWB-20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PWB-200은 파트론이 지난해 10월 첫 웨어러블 밴드 'PWB-100'을 출시한 후 1년 만에 나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심박, 고도, 걸음 수, 신체 컨디션 지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다. 무게가 17g에 불과하고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간 사용할 수 있다.
또 최신 ‘블루투스 4.0’ LE(Low Energy) 기술을 적용해 신호 감도도 향상시켰다. 플렉서블 도트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손목 형상에 맞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완전 방수도 지원한다. 심박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도 진동으로 알려준다. 제품 가격은 8만9000원으로 오는 3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공급된다.
한편, 2003년 설립된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센서 등 전자부품에 주력해온 중견기업이다. 2014년에는 자체 부품을 활용한 스마트 액세서리 브랜드 크로이스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