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넷게임즈 스팩 흡수합병 소식에 ‘上’

입력 2016-10-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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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 대비 805원(29.93%) 오른 3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자회사 넷게임즈가 엔에이치스팩9호에 흡수합병된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50.11이며합병기일은 내년 3월6일이다.

조이시티는 전일 대비 5350원(29.89%)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이시티는 전날 주가가 이상 급락하며 29.80% 하락 마감했다. 장 마감 후 회사 측은 “주가와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했지만, 주가급락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내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SG세계물산이 310원(29.81%) 오른 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그린벨트를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심포지엄을 열고 사실상 자신의 대선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발족을 알렸다. 그는 “획기적인 출산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신혼부부에게 일정 기간 반값임대주택을 제공해서 집 때문에 결혼을 못하거나미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가 필요하다면 그린벨트 사용도 검토하겠다”며 “국공립보육시설과 공공임대주택 확충을 위해 국민연금기금 일부를 투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G세계물산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에 64만784㎡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씨아이테크도 전일 대비 310원(29.95%) 오른 1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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