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폭풍 먹방' 시전에 이태성 몰래 밥 퍼다 줘 '폭소'

입력 2016-10-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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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의 에이스 이시영이 먹방을 선사해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편에서는 이번 기수 에이스 이시영의 식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점심식사에서 이시영은 “오늘 입맛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라며 또 다시 밥을 입에 욱여넣었다. 한참을 조용히 먹던 이시영은 이태성을 향해 눈빛을 발사했고 이태성은 그의 속내를 알아차리고 이시영을 대신해 밥을 더 떠와 조심스레 나눠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자신의 먹방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전우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밖에서 이렇게 많이 안 먹습니다. 그리고 입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훈련하고 나니 입맛이 다시 돌아왔다”라고 변명을 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해상유류공수급을 위한 사격 발사에 이태성보다 월등한 사격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시영은 이태성의 반찬까지 가져다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고 이태성은 “‘짱’입니다”라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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