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K 2016’ 참가 전시 부스 내부공간.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16’에 참가해 스페셜티 플라스틱 제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 2016’은 미국의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스페셜티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과 달리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차별화된 스페셜티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K 2016’에 전시된 소재는 △바이오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소재 에코트란 △폴리사이클로헥실렌 디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CT) 소재 스카이퓨라 △열가소성 폴레에스테프 엘라스토머(TPEE) 소재 스카이펠 등이다. 컴파운드 브랜드인 스카이트라와 3D 프린팅 소재 브랜드 스카이플리트 등 첨단 솔루션·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회사의 제품을 활용해 컴파운딩, 3D 프린팅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유럽에서 이미 인정받은 친환경 소재 사업을 고도화 함과 동시에 신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를 통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