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제일제당)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 20억 원 규모다. 주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20~40대 직장인들이 피로회복이나 에너지 충전 시 선택하는 인기 건강음료 중 하나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출시 초반 호조의 배경으로 홍삼 음료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가격과 품질 등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존 인삼이나 홍삼 음료보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음료 하나에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또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병 타입으로 제품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음료 형태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진생베리 건강음료의 초반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주용환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 소비자 외에도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까지도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