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방송 캡쳐)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가 아버지의 생전 육성을 들은 뒤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 했다.
20일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캐나다 처가를 찾은 최민수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들은 '엄마가 뭐길래' 지난 방송을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들은 추석을 앞두고 최민수가 아버지 故 최무룡의 산소를 찾은 방송분을 시청하고 있었다.
최민수는 시작부터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고, 아내 강주은 역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모는 자리를 피해줬고, 최민수는 방송을 통해 흐르는 아버지의 육성을 들은 뒤 오열했다.
방송을 통해서는 故 최무룡의 "나의 전철을 밟지 마라. 내가 저지른 실수를 똑같이 되풀이하지 말아다오"라는 육성이 흘러나왔다.
아내 강주은은 말없이 최민수를 어루만지며 위로했고, 장인 역시 애틋한 눈빛으로 사위를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