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우리가 이효리를 기다리는 이유

입력 2016-10-24 15:57수정 2016-10-24 15:59

1998년 핑클로 데뷔해 '효리 효과','효리 스타일'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대중문화의 대표 브랜드로 군림했던 이효리.

2013년 9월 결혼과 동시에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한 효리가 조금씩 활동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엄정화의 새 앨범 피처링 참여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사석 만남

그리고 지난 19일,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이효리의 패션 화보를 공개하면서 내년 복귀 계획까지 밝히는 인터뷰를 예고했는데요. 어쩌면 해프닝일지 모르는 이효리 복귀소식에 많은 팬은 설레고 있습니다.

4. 섹시아이콘 이미지도 벗고, 신곡도 없고, 광고나 프로그램 등 TV에 나오지도 않는데 우리가 효리를 기다리는 이유는 뭘까요?

- 우리 주변의 평범한 '아는 언니'

아이돌 출신의 화려한 '셀레브리티'이었지만 결혼한이후에도 여전한 소탈한 생활방식과 털털한 매력

- 대중 편에 서는 '소셜테이너'

유기견 보호 활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호소한 일등 뚜렷한 가치관으로 대중의 편에 서는 언니.

스타라는 이름으로 대중보다 높은 자리가 아닌 팬들과 최대한 가까운 눈높이로 소통할 줄 아는 이효리. 이것이 우리가 효리를 기다리는 이유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