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25일 국민연금공단과 노후준비 지원을 강화하고 고령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과 업무수행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후준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권익 증진, 고령소비자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고령자 소비생활 콘텐츠 개발, 고령자 등 취약계층 관련 교육 및 상담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활동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소비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공공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