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에게 이런 모습이?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33살에 자산이 62조에 육박하는 전세계 5위 부자.
‘페이스북으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야심만만한 사업가죠.
그런 저커버그에게도 ‘의외의 모습’이 있는데요.
저커버그의 ‘비밀 아닌 비밀’들을 공개합니다.
#저커버그는 적녹색맹이다.
페이스북이 파란색 계열로 이루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빨간색과 녹색을 구분 못하는 저커버그는 파란색을 가장 잘 볼 수 있죠.
페이스북의 로고나 엠블럼이 단순하고 파란색 위주인 게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저커버그의 회색 옷은 사실 두 가지 계열이다.
“‘매일 어떤 옷을 입을까?’ 생각하는 것이 시간낭비라 늘 회색 티셔츠만 입는다는 저커버그.
그가 공개한 옷장엔 이 티셔츠로 가득했는데요.
사실 엄밀히 따진다면 ‘두 종류’의 회색이라는 사실! 짙은 회색과 옅은 회색입니다.
#저커버그는 매일 아침 조깅을 한다.
그는 언제나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집에 있을 때는 아내와 함께 달리죠.
심지어는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도 매일 아침 조깅은 빼먹지 않는다는군요.
IS 등 테러위협이 있을 때는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달리기도 했죠.
#저커버그는 매일 넥타이를 매고 출근한 적이 있다.
각 국 정상이나 교황을 만날 때를 제외하곤 늘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죠.
그러나 그는 2009년 매일 넥타이를 매고 다녔습니다. 당시 불어닥친 글로벌 경기 불황속에서 페이스북의 성장세를 고민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답니다.
#저커버그는 매년 기술직 인턴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저커버그의 저녁파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는 매년 주요 기술직 인턴들을 집에 초대해 저녁을 대접합니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페이스북의 미래이기에 저커버그는 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저커버그의 애완견은 페이스북 팬이 230만 명이다.
‘대걸레’로 유명한 애완견 ‘비스트’. 저커버그는
흰색 깔개위에 누워있는 비스트의 사진을 게재하며 ‘집 안에 비스트가 숨어있다’는 글을 올려 전세계 네티즌들을 미소 짓게 했죠.
비스트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갖고 있는데요. 팬 수가 230만 명을 넘습니다.
#저커버그는 ‘가정적인 남자’ 그 자체다.
페이스북의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함께(together)’라는 마인드는 저커버그의 삶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뒤 한 살 된 딸과 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죠.
처가식구들과 관계도 꽤 돈독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