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CJ알래스카연어’를 주 재료로 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출시 일주일 동안 20만 개 판매를 달성해 삼각김밥 스테디셀러인 참치마요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야채볶음밥 주먹밥 안에 CJ알래스카연어와 고급 맛살, 크리미양파소스, 와사비 마요 등을 채워 맛을 낸 제품이다. 느끼하지 않고 맛이 풍성해 그냥 먹어도 좋고 라면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한다. 가격은 1000원이다.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그동안 고급재료라고 인식된 연어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대중적인 맛’이라는 콘셉트로 CJ알래스카연어의 맛을 리뉴얼했다. 이후 모델을 선정해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을 알리는 등 연어캔의 대중화에 힘썼다. 이번에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경로를 통해 건강한 연어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각김밥 형태로 출시, 소비자의 연어캔 취식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삼각김밥의 주 구매층인 10~20대를 타깃으로 한 재미있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출시 초반 소비자들의 취식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CJ알래스카연어 마케팅 담당 김지은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으로 출시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더 맛있게 리뉴얼된 CJ알래스카연어를 메뉴화한 첫 번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입맛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연어캔 대중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