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내년 상반기 출시… 한 번 충전으로 서울~부산 '주파'

입력 2016-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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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사진제공=한국지엠)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 순수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볼트EV’는 쉐보레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혁신 가치를 담은 차”라며 “내년 상반기 한국 시장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볼트EV’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한국전자전’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이 차의 강점은 주행거리다. 한 번 충전으로 383㎞를 달린다. 추가 충전 없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다.

김 사장은 “‘볼트E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며 “전기차 고객들에 최적화 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지엠은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공유경제, 친환경 등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퍼스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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