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 561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감소, 영업이익은 16.8%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 1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보다 100.8% 늘었다.
누계실적으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4%, 135.6% 증가한 171억 원, 144억 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감소한 1787억 원을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3분기 국내 자동차 파업 영향 등으로 조업일수가 적어 매출액이 하락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유사하며, 영업이익 외에 기타 이익 부문은 최근 공사 진행하면서 얻는 수익과 공장이전에 따른 수익 부문이 일부 포함돼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