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대문운동장 인근 한양공고 건너편 일대가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19일 서울 중구는 지난 10일자로 신당1동 236번지 일대의 '신당 제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시행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18일 주택재개발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신당 10구역은 면적 4만3039.1㎡ 규모에 아파트 750세대(임대 138세대 포함)가 들어서며, 부대 복리 시설은 물론 공원과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신당10구역 재개발조합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 수립 후 내년에 착공해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