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공항 가는 길' 14회에서는 신성록과 만나는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3일 밤 방영되는 KBS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는 수아(김하늘 분)와 도우(이상윤 분)가 깊은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혜원(장희진 분)의 복수가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수아는 도우의 집 열쇠를 갖다 주려 집에 들렀고, 거기에서 도우의 아내 혜원과 마주친다. 혜원을 보고 망설이는 수아를 본 혜원은 "와서 문을 열어달라"라고 말했고, 수아는 떨리는 손을 부여잡으며 잠긴 자물쇠를 풀었다.
분노한 혜원은 수아의 뺨을 때렸고, "어서가"라며 소리쳤다.
이후 혜원은 도우에게 "감사할 사람이 있는데 인사도 못 했다"라며 도우에게 선물을 가져다줄 것을 부탁한다. 도우는 찜찜한 느낌을 지우지 못한 채 혜원의 지인 집으로 향했고, 마침 집에서 나오던 박진석(신성록 분)과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