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스포츠 'EPL 프리뷰쑈')
SBS스포츠 채널의 'EPL 프리뷰쑈'에서 '최순실 사태'를 풍자하는 멘트와 광고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스포츠 'EPL 프리뷰쑈' 6회에서는 정우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됐다.
이날 'EPL 프리뷰쑈'에서는 이청용의 선발 기용 소식과 유희종 캐스터의 결혼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들에 대한 비교 소식을 전했다.
특히 정우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 말미에 손흥민 선발 경기를 앞두고 "원하는 팀을 온 힘 다해서 응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곰탕 한 그릇씩 드시라"는 마무리 멘트로 '최순실 사태'를 풍자해 표현했다.
이어 멘트 이후 자막에는 '한 숟가락도 남길 수 없는 맛 순살 곰탕', '최고의 순간을 실감나게 은하 태블릿', '신데렐라가 포기 할 수 없는 구두 PURADA' 등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합성인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현재 다시보기에서는 해당 장면을 제외한 부분만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