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4차 예고(출처= ‘낭만닥터 김사부’ 4차 예고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을 앞두고 4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당신 뭡니까? 조폭입니까?! 미스테리한 김사부, 그의 진짜 정체는?!”이라는 타이틀로 약 40초 분량의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이야기 들었어? 이번 인턴 중에 완전 똘 하나 들어왔다는데?”라는 대사와 함께 응급실에서 환자에게 뺨 맞는 강동주(유연석) 모습이 펼쳐진다. 이어 윤서정(서현진)은 강동주에게 “그래 봤자 지가 인턴이지”라며 “어디서 저런 답답한 놈이 들어왔어”라고 말해 두 사람의 악연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강동주와 김사부(한석규)의 미스터리한 만남도 눈길을 끈다. 지방 병원으로 쫓겨 간 강동주는 그곳에서 파란만장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급기야는 조폭에게 손가락이 절단 날 위기에 처한 강동주 앞에 나타난 김사부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티저 영상 말미에 강동주는 심각한 얼굴로 “선생님 진짜 정체가 뭡니까”라고 물었고 김사부는 “김. 사. 부”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에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에 대한 이야기다.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