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시스템스를 방문한 최규선 회장(오른쪽 첫번째), 칼리드 왕자(오른쪽 세번째), 아흐마드 알 카티브 장관(오른쪽 네번째) 및 사우디 정부 고위 관계자들(사진 = 썬코어 제공)
썬코어∙썬텍은 사우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칼리드 왕자)와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사우디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썬코어의 자회사인 도담시스템스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사우디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흐마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eeb) 장관은 사우디 국부펀드 회장이자 국방부 장관을 역임하고 있는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세제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도담시스템스는 2000년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분사된 회사로써 지능형 무인경계시스템과 항공기, 잠수함, 지상 훈련용 시뮬레이터 등 첨단 무기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썬코어 관계자는 "칼리드 왕자가 방한 일정을 마치기 전 최규선 회장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