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가 10일 후원받은 쉐보레 '올란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는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에게 ‘올란도’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국지엠 부평 홍보관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는 김 선수와 데일 설리번 부사장과 이용갑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로봇 다리 희망전도사 수영선수’로 잘 알려진 김 선수는 신체 일부가 자라지 않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장애인 국가대표가 됐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김 선수의 무한한 도전 정신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쉐보레의 철학과 닮았다”며 “어려움을 극복한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