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마켓)
올해에도 소방관들이 멋진 구릿빛 몸매를 드러냈다. 10일 서울시는 사회 취약계층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17년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2년간 1만 5911부가 팔렸고, 지난해 23명의 사회 취약계층 화상 환자에게 치료비가 기부됐다. 이번 2017년 달력은 사진작가 오중석 씨와 패션잡지 '엘르'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달력 모델로 나선 소방관들은 비번일까지 반납하고 카메라 앞에서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취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