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지난 7~8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예정가 밴드 최상단인 56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319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262.22대1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 KB투자증권은 "기관투자자들은 국내 공공시장 그룹웨어 부문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향후 민간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사물인터넷(IoT) 선도기업으로서 커넥티드카 등 신규 사업의 성장성을 좋게 봤다"고 분석했다.
핸디소프트의 공모금액은 106억4000만 원이 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및 IoT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및 운영비로 투자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을 포함한 청약은 오는 15~16일에 진행되며, 24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