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는 오는 17일 연세세브란스빌딩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제9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건설업계의 대형건설사들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최근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전파·보급해 국내 건설업계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건설기술R&D 경영인상 부문에 대해 국회의장상 및 국회부의장 시상 각 1인, 그리고 토목(4건), 건축(5건), 환경(5건), 융합(4건) 부문의 기술연구 우수사례 총 18건에 대한 시상식 및 사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8월 8일~26일까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사례들에 대해 지난 9월 8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10월 18일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사에서 최종 1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한편 ‘건설기술 R&D 경영인상’ 부문에서는 롯데건설 김치현 사장이 국회의장상, 두산건설 이병화 사장이 국회부의장상을 각각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