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홍상수 감독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홍 감독과 연인설에 휩싸였던 배우 김민희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로 '청룡 영화제' 등 각종 연말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얼굴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는 6월 '아가씨' 공식 일정이 끝난 직후 해외로 출국했으며, 이후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불거졌다. 해외 체류 중이던 김민희는 홍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으며, 7월 말 극비리에 입국해 현재까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한편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가사 11단독 정승원 판사)을 신청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유학 시절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