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영상보안 장비 분야 1위 업체 한화테크윈과 융·복합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CCTV 등 영상기기를 통한 보안 서비스와 영상 보안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 모델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KT는 통신 인프라와 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화테크윈의 기술력과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신규 융·복합 보안 사업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KT 관계자느 “중장기적으로 5G(세대) 기반의 영상 전송 인프라 기술과 한화테크윈의 무선 전력 장비를 결합하면 차세대 무선 영상 장비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