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사랑에 빠진 김복주(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주는 재이(이재윤)의 비만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았다. 재이는 "복부 비만이 좀 있으니 운동 병행이 필수다. 근데 요즘 대학생들은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을 거다"라며 "혹시 전공이 뭔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복주는 역도부인 사실을 숨기며 첼로 전공이라고 거짓말했다. 계속 해 클리닉에 다니고 싶었기 때문.
이에 재이는 첫 만남을 떠올리며 "역시 여자분이 무거운 걸 드는 게 웬만한 근력으로 되는 게 아닌데 무거운 악기를 들어서 그랬나 보다"며 환하게 웃어보여 복주를 더욱 설레게 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