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ASUS3’ 윈도10 프로 버전 공개…“비즈니스 시장 공략”

입력 2016-11-28 10:56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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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수스)

에이수스(ASUS)는 자사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의 윈도10 프로(Windows 10 Pro)버전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9월 에이수스는 프리미엄 노트북 캠페인 프로젝트 ‘ASUS3’라는 테마로 초경량 울트라북 ‘젠북3’와 2-in-1 노트북 ‘트랜스포머3,트랜스포머3 프로’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젠북3와 트랜스포머3에만 우선 적용됐다.

신규 버전 제품 출시로 에이수스는 다양한 범위의 제품 제공뿐 아니라 향후 비즈니스 PC 시장으로의 확대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희 에이수스코리아 시스템비즈니스그룹 마케팅총괄 팀장은 “컨슈머 노트북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프로 제품을 통해 비즈니스PC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두 제품은 비즈니스 용도의 사용 패턴에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윈도10 프로를 탑재해 그 완성도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윈도10 프로를 탑재한 신제품은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젠북3의 경우 지마켓에, 트랜스포머3 프로의 경우 11번가에 독점 출시됐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젠북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ASUS 유니버설 독을 제공하며, 트랜스포머3 프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유니버설 독과 함께 기본 지급되는 스타일러스 펜을 한 개 더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