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골프감독 박세리, 윤곡여성체육대상 여성지도자상 수상

입력 2016-11-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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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사진=LPGA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감독을 맡았던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세리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박세리는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금메달을 따는데 역할을 했다.

윤곡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상으로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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