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브라이언, 거미 짝사랑 했었다?…"조정석과 열애 사실 나만 몰랐더라" 울분!

입력 2016-12-01 16:43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가수 거미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장르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국카스텐 하현우·이정길, 케이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마이크로닷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브라이언은 거미를 향해 사심을 품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내가 TV를 안 봐서 거미가 조정석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거미가 오히려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환희에게 '거미 남자친구 없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웃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인터넷도 안보나'하는 뉘앙스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브라이언은 "고백 멘트까지 준비했었는데 뒤늦게 연애사실을 알고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울분을 쏟아냈고, MC들은 "지금 우는 거냐?"라며 짓궂은 위로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날 브라이언은 거미를 향한 짝사랑 고백을 비롯해 리얼리티가 살아 넘치는 솔직한 입담으로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브라이언, 거미, 조정석의 삼각관계 풀 스토리를 비롯해 '장르의 신' 특집에서 펼쳐질 브라이언의 활약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이언의 활약은 1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