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새누리당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서 유일하게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되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표결이 진행되자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경환 의원만 유일하게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네요. 어떤 의미에선 참 대단하네요", "최경환, 박 대통령뿐 아니라 당신도 이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어찌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 하는가", "최경환 의원이 투표권 포기한 국회의원이네요. 정말 국민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