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대한화학회와 우수논문상 개최

▲‘2017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포스터(사진제공=한국다우케미칼)

한국다우케미칼은 전자소재와 순수 화학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는 ‘2017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은 2011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 및 박사 후 과정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전자소재 분야 기초소재와 응용기술, 순수 화학 분야다. 응모 자격은 2015년부터 응모 마감일까지 국내외 학술지 심사에서 통과된 논문이어야 한다.

응모기간은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한화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서식을 다운 받은 후 초록 및 논문 요약서와 함께 대한화학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논문은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의 교수와 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각 분야별 6편씩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12명 중 대상 2명에게는 각 300만 원, 최우수상 4명에게는 각 200만 원, 우수상 6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의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에게는 한국다우케미칼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된 논문은 내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화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전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춘계학술발표회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에서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우종 사장은 “한국다우케미칼은 우수논문상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을 육성·발굴하고,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분야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계 화학산업의 경쟁 구도 속에서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