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기리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기리가 '몸캠 원본'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김기리는 1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김기리 몸캠 원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기리는 갑자기 웃통을 벗으며, "이제 시작해볼까"라고 말한다. 그러자 동료 개그맨들이 하나둘씩 다가와 삽, 괭이, 호미 등으로 그의 몸을 직접 캐는 듯한 시늉을 했다.
김기리는 최근 몸캠(사생활 동영상)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연예인 추정 몸캠 중 개그맨 김기리도 포함되어 있다는 루머를 정면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으며, KBS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에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수준급 랩 실력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