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도시·어촌 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수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도시와 어촌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이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해온 모범적인 기업이나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예탁결제원은 2010년 9월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와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2015년 6월 경남 창원시 옥계마을과 두 번째 자매결연을 하면서 해안청소, 마을일손 돕기, 방송시스템 구입, 수산물 구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2006년부터 상산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농촌 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어촌 및 농촌과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적극 공헌하는 따뜻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