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왼), 이성민, 배정남(출처=설리SNS)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SNS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이성민, 모델 겸 배우 배정남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세 사람은 해맑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하지만 논란은 설리가 사진과 함께 덧붙인 메시지에서 시작됐다. 설리는 “오랜만에 만난 사랑하는 성민 씨. 꺄 그리고 배정남 오라버니. 우리 모두 동원 오빠를 응원하러! ‘마스터’ 아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설리가 배우 이성민을 ‘성민 씨’라고 지칭한 부분을 지적했다. ‘씨’라고 지칭하기엔 두 사람의 나이가 20살 이상 차이 난다는 것.
논란이 커지자 설리는 “그냥 쓰는 애칭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아주세요! 하하”라며 직접 댓글을 남겨 해명했다.
그러자 네티즌은 “서로 합의됐다는데 무슨 상관”, “악플에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애칭이라니 더 이상하다”, “진짜 특이한 사람”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와 이성민은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