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위대한 낙서전'에서 그래피티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과정, 행위 예술 등의 영상을 올레드 TV의 또렷한 화질로 소개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사회,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유명한 '오베이 자이언트(Obey Giant)'가 그라피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예술의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이 주관해 이달 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낙서전’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TV를 비롯한 LG전자 TV 8대를 설치했다. 위대한 낙서전은 그라피티를 대표하는 전 세계 예술가 7인의 작품들을 동시에 한 곳에 모은 이례적인 전시다.
LG전자는 존원과 협업해 포터블 스피커, 노트북, 모니터, 포켓포토 등 IT 제품에 그라피티 디자인을 적용한 ‘존원 아트시리즈’를 전시장 입구에 전시한다. 84인치 대형 TV를 통해서는 존원 아트시리즈 광고 영상을 보여준다. 또, 전시장 안에는 제우스가 행위 예술을 하며 직접 그라피티를 입힌 가전제품도 전시한다.
서울서예박물관은 그라피티 작품들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LG OLED TV를 선택했다. LG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붓 터치, 스프레이 자국 등을 세밀하게 보여주고,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으므로 관람객이 붐비는 전시장에 최적이다.
LG전자 한국 HE 마케팅 FD 손대기 담당은 “OLED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세계적인 작품을 눈앞에서 보는듯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