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 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 4일 간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에 잔금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다 보니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잇따랐다"며 "방문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아 내집마련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위치하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5정거장만에 논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9년 서리풀터널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의 우회 없이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에서 분양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와 달리 택지지구 아파트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이 적용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50만원으로 전용 49㎡가 4억원대, 전용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6억원대에 책정됐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 29일 1순위 기타(경기·인천), 3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5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017년 1월 11~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