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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의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포함해 한-폴란드 방산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기체계 수출 총괄 계약 규모는 모두 442억 달러 규모다. 국방, 방산 당국 간 정례협의체를 가동하고, 청정에너지·배터리·자율로봇 등 첨단 기술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21일 면담은 입장차를 줄이지 못한, 사실상 빈손 회동으로 끝났다. 81분간의 면담에서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대 요구안을 직접 건의했지만 윤 대통령은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은 없다"고 했고, 여당 역시 "대통령 말씀을 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면담 후 이뤄진 박정하 국민의힘 비서실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면담에서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대외활동 중단, 의혹 해소 노력 등 그동안 요구한 3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이른바 '3대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지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1일 오후 4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지난달 24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당 지도부 초청 만찬 후 27일 만의 회동이다. 이번 면담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가 허심탄회한 논의를 위해 요구했던 독대는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