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8일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 열어…황 권한대행 첫 주재

입력 2016-1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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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다섯 차례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연장선이다. 지금까지 규제개혁 장관회의는 대통령이, 현장 점검회의는 총리가 각각 주재했지만 대통령 직무정지 상황을 고려해 명칭을 규제개혁 ‘관계’ 장관회의로 바꿔 황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하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관계부처 담당자와 시민 등 150여 명∼20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이벤트성 행사로 열렸지만, 이번에는 참석자를 70명∼80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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