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 이용자 편의성을 더한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이달 초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자동차를 살 때, 탈 때, 바꿀 때마다 필요한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장기렌터카 상품인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이번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통해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차량의 월 이용료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리스·렌터카의 경우 자동차 이용 견적서를 받아보려고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차량별 옵션과 금융 상품에 따라 가격이 달라 차량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모바일 견적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차량의 차종, 옵션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돼 편리하다는 게 현대캐피탈의 설명이다.
차량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 제안’도 마련됐다. 복잡한 차종별 트림이나 옵션이 고민인 고객은 ‘이달의 인기 차종’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사양을 믿고 고를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최저가 차량’을 통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행거리 약정 할인과 자동차 보험등급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달 말까지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종에 관계없이 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랙박스와 전면 썬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