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그랜드 워커힐 서울’로 새 출발

입력 2017-01-02 10:11수정 2017-0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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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서울 워커힐→‘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상단부터) 새로운 캐릭터 인형 ‘아람이, 가람이, 차람이’, 전동차 서비스, R&D센터에서 출시한 워커힐 수제 초콜릿.(사진제공=SK네트웍스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GRAND WALKERHILL SEOU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다. W 서울 워커힐은 이달부터 3개월간 영업을 중단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VISTA WALKERHILL SEOUL)’이라는 다른 콘셉트를 지닌 호텔로 4월 중 새롭게 선보인다.

SK네트웍스 워커힐에 따르면, 워커힐의 새로운 홈페이지도 1일부터 개편됐다.

다이렉트 부킹, 식음료 및 이벤트 프로모션 예약도 일부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 내 스토어에서 수펙스 김치뿐 아니라 워커힐만의 시그니처 상품도 판매를 시작한다. 이 외에도 각 레스토랑마다 교통 수단, 경로 등이 설명됐으며, 새롭게 바뀐 호텔 이미지도 감상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 1층 고메샵 ‘더델리’에서는 새롭게 변화할 워커힐을 기념해 제작한 캐릭터 인형 ‘워커힐 패밀리인 아람이, 차람이, 가람이’ 및 캐릭터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워커힐 패밀리’ 일러스트로 랩핑한 전동차도 호텔 내 운영돼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워커힐을 둘러싼 아차산에서 이름을 따온 ‘아람이와 차람이’, 그리고 그들의 친구 ‘가람이’는 각각 ‘사랑’과 ‘건강’, ‘우정’을 상징하며, 2017년 새롭게 태어날 워커힐을 기념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워커힐 R&D센터에서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BOBSNU(밥스누)와 함께 공동 개발한 워커힐 수제 초콜릿을 출시했다. 쇼콜라티에의 정교함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워커힐 초콜릿’과 카카오의 깊은 풍미와 가나슈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어우러진 ‘워커힐 시그니처 초콜릿’, 무설탕 빈투바(Bean to Bar) 초콜릿 가공법으로 카카오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워커힐 빈투바 초콜릿’ 등을 선보인다.

또 북카페 ‘워커힐 라이브러리’의 ‘카페ㆍ바’에서는 커피 브랜드 ‘폴 바셋’에서 워커힐만을 위해 개발한 ‘워커힐 시그니처 블랜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제공하는 등 워커힐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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