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왼), 유지니(출처=SBS 'K팝스타6-라스트 찬스' 방송 캡처)
가수 샤넌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는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로 진행됐다.
이날 유지니와 한팀을 이뤄 등장한 샤넌은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특히 양현석은 “샤넌 오늘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고, 샤넌은 “5kg 정도 감량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샤넌은 이어 “지난번 라운드 때 양현석 심사위원님께서 살을 좀 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감량했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내가 그랬냐. 나는 기억도 못 하는데 살을 빼 왔다. 정말 대단하고 독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샤넌과 유지니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Ain't no other man’을 선보였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진영은 “샤넌은 음을 정확하게 집는 것이 최고 수준이다. 아직 유지니는 그걸 못하는데 샤넌은 정말 잘한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샤넌은 영국 출신 혼혈 가수로 2014년 싱글 앨범 ‘Remember You’로 데뷔했지만 SBS ‘K팝스타6’에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