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심진화 인스타그램)
동료 개그맨들이 개그우먼 김형은 사후 10주기 추모에 나선 가운데, 故 김형은과 같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개그 스타들이 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심진화, 김신영, 김원효 등은 10일 故 김형은의 사망 10주기를 기렸다. 김형은은 2006년 말 스케줄차 이동하는 중에 눈길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치료를 받던 중 이듬해 1월 10일 사망했다.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개그맨은 또 있다.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한 故 전영중은 오토바이 사고로 2013년 11월 목숨을 잃었다.
또한 2005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데뷔한 故 함효주는 2013년 6월 귀가 중 보행 교통사고로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2001년에는 1987년 KBS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양종철이 자가용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로 숨져 큰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