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라디오스타)
방송인 김구라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탤런트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다시 언급했다. 공식석상에서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윤종신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는 김정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넌지시 언급한 것이다.
이에 김구라는 "김정민과 열애설로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누가 나에게 댓글을 보여주더라. 내가 '김정민을 사적으로 만나면 개다'라고 했는데, 어떤 댓글에 개가 되라고 하시더라"며 "김정민 씨 모셔야죠"라고 밝혔다.
이에 MC 윤종신은 "김정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불러도 된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열애설 팩트체크 들어갈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해 12월 27일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처음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구라는 “김정민이 방송을 독하게 하는 편이라 몇 번 같이 방송을 했을 뿐이다”라며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와 동갑인데 이 열애설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