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도깨비 보았느냐? 그럼 이 비밀도 아느냐?
요즘 드라마 '도깨비'가 장안의 화제라는 사실은 다 알 것이다.너나 할 것 없이 "도깨비 봤냐?" "도깨비 봤다!"며 얘기하고 다니더구나.그럼 드라마 도깨비 속에 이런 비밀이 있다는 것도 아느냐?
고려 시대 '공유'라는 이름의 무신이 실존했다과거 고려 시대의 무신이자 900년을 살아온 '김신' 역의 공유, 그런데 실제 고려 시대에 공유라는 이름의 장군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공유' 장군은 김신보다 높은 대장군까지 오른 인물이라고 하네요.
도깨비에 나오는 메밀꽃밭은 CG가 아니었다1년 중 딱 한 달만 볼 수 있다는 메밀꽃밭, '도깨비'에서는 중요한 장면마다 등장하는데요. 마치 CG같은 이 아름다운 풍경은 전라북도 고창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메밀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맞춰 한꺼번에 몰아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걸크러시 써니' 유인나 집은 길라임 집이었다'도깨비'에 등장한 써니의 집이 낯익지 않나요? 바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 집으로 나왔던 곳입니다. 유인나는 당시 길라임 친구 역으로 이 집에서 살기도 했는데요. 참 인연이 깊은 집이네요.
유덕화가 마시던 술병에는 비밀이 있다유덕화의 정체가 공개된 '도깨비' 12회, 덕화는 클럽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데요. 이 술은 '로열 살루트 38년산 위스키'로 '운명의 돌'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마개는 스코틀랜드 검의 손잡이 모양인데요. 김신의 심장에 박힌 검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죠.
삼신할매가 준 목화다발,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어릴 적 자신을 지켜줬던 심신할매가 졸업식에 쓸쓸히 혼자 앉아있는 지은탁을 찾아와 목화 꽃다발을 건넵니다. 축하 꽃다발로 흔치 않은 목화꽃을 선물한 이유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일찍 어머니를 여읜 은탁을 위로하는 따뜻한 선물이었습니다.
'간신 귀신'의 혀는 원래 보라색이 아닌 검은색이었다간신 박중헌의 섬뜩한 보라색 혀, 사실은 검은색이였다고 하네요. 간신의 검은색 혀는 흉측한 몰골을 극대화하고 누군가를 현혹하기 위해 연출했는데요. 검정 색소로 물들인 혀가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 혀가 드러나 보라색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숨은 비밀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도깨비', 단 4화만을 남겨놓고 있다는 사실을 아느냐?오늘도 본방사수를 잊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