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출처=씨엘 SNS)
걸그룹 ‘2NE1’이 마지막 노래 ‘안녕’으로 팬들과 이별한다.
19일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자정 2NE1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노래 ‘안녕’(GOOD BYE)이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안녕’의 메인 포스터에는 리즈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4인조 2NE1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흐릿하게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애틋함을 더해 아쉬움을 전했다.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은 리더 씨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해외 뮤지션 J Gramm과 Rook Monroe가 작곡을 맡았다. 씨엘은 가사를 통해 팬들과 아쉬운 이별의 심경을 솔직하게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에 대해 “방송 활동은 없다”라며 “이 곡은 팬들을 위한 마지막 인사다”라고 전했다.
멤버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씨엘 역시 자신의 SNS에 과거 완전체 2NE1의 흑백 사진을 게재하며 지난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혜성처럼 등장한 2NE1은 데뷔 후 ‘파이어’, ‘론리’,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멤버 공민지의 탈퇴를 시작으로 그해 11월 해체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