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S '리얼극장 행복' 방송 캡처)
'리얼극장' 이재은이 아역시절을 회상했다.
이재은은 24일 방영된 EBS1 '리얼극장-행복'에서 7년 만에 재회한 모친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
이재은은 "예뻐서 무심코 보낸 사진이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예쁜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뽑혔다"라며 "당시 금보라 선배님과 CF를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은의 아역시절 모습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재은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새침한 표정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이재은은 6살 때인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했다.
이재은은 "다른 친구들은 다 잘 시간인데 졸면서 밤샘 촬영을 했다"라며 "감독님이 졸면 스태프에게 얼음을 가져오라고 했다"라며 어린 시절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왜 아빠는 돈을 안 벌고 내가 돈을 벌어야 하지"라며 "그때는 연기하는 게 싫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