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기자인 카베 솔레콜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이 내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청용이 이적할 팀으로는 기성용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번리, 챔피언십의 풀럼, 브라이톤, 아스톤빌라 등이 언급됐다.
하지만 샘 앨러다이스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은 이청용의 이적설에 대해 "이청용의 영입 제안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향후 48시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정신 없을 수 있다. 많은 일이 있을 수도, 아무 일이 없을 수도 있다"며 "이적시장 마감 직전 경기에 뛰는 것은 선수들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오는 것은 지장이 된다"고 말했다.